[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곽현실)는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취약계층 아동인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생필품(100만원 상당)을 5월 3일 군포시에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탁이다.
드림스타트는 군포시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이다.
이와 함께 군포시립 무궁화어린이집(원장 김신영)도 지난해에 이어 생필품을 지원하면서 기탁에 동참했다.
관내 시립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군포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고 온라인 수업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을 위해 어린이날을 맞아 꼭 필요한 생필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와 무궁화 어린이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후원 생필품은 군포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관내 취약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