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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2년 연속 국고 유치

중학생 대상 미디어아트, 사운드아트와 전통연희를 접목한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고 6,740만 원을 유치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숲에 고래가 산다Ⅱ'는 미디어 및 사운드 아트와 전통연희가 함께하는 통합예술 워크숍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평촌아트홀이 위치한 자유공원 숲이 해저 아틀란티스가 되어 그곳에 고래가 산다는 설정으로 예술단체와 협업하여 줌, 구글 클래스, 마인크래프트,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100% 온라인 미디어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사업’ 우수 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올해는 중학생 1~2학년 대상으로 학습자 맞춤형 교육으로 개편해 진행하며 70% 이상 출석하면 안양문화예술재단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업은 1, 2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교육은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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