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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윤화섭 시장, 어린이날 앞두고 초등학교 일일 교사 체험

윤 시장, 아이들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책임 다할 것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윤화섭 시장은 3일 ‘제99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초등하교 일일 교사로 나서 ‘내가 안산시장이 된다면?’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의를 펼쳤다.

슬기초등학교 3학년4반을 방문한 윤 시장은 학생 22명 눈높이에 맞춰 시장의 역할과 의미를 교육하며, ‘안산’이라는 도시의 특성과 자랑거리를 설명했다.

40분간 이어진 수업에서 학생들은 저마다 시장이 되면 이루고 싶은 꿈을 발표하는 등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윤 시장은 동심에서 우러나오는 학생들의 순수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윤 시장은 이날 슬기초와 함께 화랑초등학교에서도 일일 교사로 변신해 1학년4반 학생 23명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기도 했다.

일일 교사 체험과 함께 윤 시장은 각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교육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전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시장은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산시가 되도록 시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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