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30일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혈액 공급 위기에 도움이 되고자 시민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오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켐패인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공단 직원 및 시민 19명이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모든 공단 직원 및 시민들은 헌혈버스에서 체온 측정,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헌혈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속초시·정선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속초시시설관리공단(4월 27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다.
다음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기관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으로 오는 10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희석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혈에 참여해 준 공단 직원 및 시민들과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는 속초시·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