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3일 ㈜제이와이에스앤텍과 ㈜길투어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대응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나눔은 중앙동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나눔 릴레이 사업으로서 기부가액이나 기부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숨은 나눔의 손길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나눔릴레이 34번째 기부자인 ㈜제이와이에스앤텍의 황병우 대표는 “가정의 달은 누군가에게는 더 외로운 달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며 “그 분들에게 물품을 전달하며 한 번 더 대면하는 것만으로도 외로움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나눔릴레이가 어느덧 34번째가 되었다. 앞으로 중앙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보다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이 더 많아지도록 발굴하고 연계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관내 복지기관 및 시설, 저소득가구와 독거어르신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