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화)는 지난 3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엄진호),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자) 주관으로 철산4동 만74세 이상 독거노인 170명에게 카네이션 및 수건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철저한 방역 속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었던 어르신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 만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잊지 않고 어버이날을 챙겨줘서 고맙다”며 기뻐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엄진호 회장은 “카네이션과 수건세트를 받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돕는데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박영자 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랑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철산4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철산4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