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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1동, 미사호수공원 수질개선 위해 '연꽃 이식'

월동연꽃 이식으로 수질개선 및 수중정원 조성 효과 극대화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미사1동 주민자치회, 정병용 시의원 등 행정협의체와 함께 미사 호수공원 수질 개선을 위한 월동 연꽃 이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미사1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주민들은 겨울나기를 위해 식재용기에 보관 중이던 월동 연꽃을 직접 호수에 이식했으며, 수생식물의 본격적 식재 및 관리로 수중공원 조성과 호수공원 수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호 미사1동장은 “월동연꽃 식재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미사 호수공원 수질 개선을 위한 테스트 베드로서, 하남의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을 주민의 힘으로 새롭게 거듭나게 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사1동과 주민들은 지난해에도 호수공원 유수지에 수생식물 200본을 식재하는 등 수질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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