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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협약도 이제 랜선으로

부천문화재단, 4일 경기권 미디어센터 7곳 비대면 공동 협약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代 정해분)은 5월 3일과 4일 각각 부천시 심곡동과 경기권역 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경기권역 미디어센터 총 7곳과 함께한 공동 협약은 랜선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재단은 3일 부천시 심곡동(광역동장 오영승)과 심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돌봄과 사회공헌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재단은 직원들의 재능과 기술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주거 안전 점검과 수리, 말벗, 나들이 동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달 중 심곡동 통합돌봄대상자인 홀몸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주거 안전 점검과 나들이를 코로나19 확산 방지 수칙을 준수하며 지원할 계획이다.

4일 체결한 경기권역 미디어센터 다자간 업무협약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각 미디어센터는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상호 협력과 지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의체 구성 ▲효율적 업무추진과 수행을 위한 상호 협의회 구성 등 부천을 포함한 경기도민의 미디어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기관 간 적극 협력에 약속했다.

공동 협약 참여 기관은 재단 시민미디어센터(센터장 한범승)를 포함해 ▲고양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정일화) ▲군포시미디어센터(센터장 원환섭) ▲성남미디어센터(성남문화재단 경영국장 최현희) ▲ 수원미디어센터(센터장 최혜란)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박진식)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심재흔) 등이다.

재단 정해분 대표이사代는 “재단 전문 영역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시민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보람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문화도시 부천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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