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철)는 4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의경),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혜숙)와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 200명에게 영양식품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직접 식사대접을 해왔으나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식사 대신 영양식 세트와 마스크를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었던 어르신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 만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잊지 않고 어버이날을 챙겨줘서 고맙다”며 기뻐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황의경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로 직접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영양식품 꾸러미를 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박혜숙 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랑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철 광명5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광명5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