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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관리 및 활성화 방안 간담회

방아머리 해수욕장 지정 기본계획 구성 방안 및 운영관리 방안 논의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대부해양본부는 방아머리 해변관리와 활성화 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안산시의회, 방아머리 상인회, 대부해양본부 해양수산과, 인천지방 해수청, 평택해경 등 행정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수도권에 인접해 입소문이 나고 있는 방아머리 해변은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었다.

이에 그동안 추진해온 방아머리 해수욕장 지정 준비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에 따라 해수욕장 지정과 방아머리 해변 운영관리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방아머리 해변을 해수욕장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백사장의 일정규모(길이 100m이상)등 시설기준 ▲토양·수질기준 등 환경기준 ▲폐기물 관리 등 ▲안전관리인력 ▲화장실, 세족장 등 편의시설 확충 ▲협의체 구성 등 해수욕장 지정에 따른 예산과 인력, 관계기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방아머리 해변을 찾고 있는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양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망루(해변의 안전사고 발생을 높은 곳에서 올라가서 볼 수 있는 시설물)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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