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지난 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생 컨설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수원시 팔달구)에서 부천시 식품위생과 담당자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인천경기지역본부 요양운영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부천시는 2019년부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하여 급식소 위생·안전 관리를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장기요양기관(시설급여) 정기평가 지표 중 ‘식품위생관리’ 항목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홍보를 요청했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정기평가 시 급식소 위생·안전·영양관리를 통해 부천시 모든 사회복지시설이 동등한 지원을 받도록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안내 및 홍보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국 최초 부천시 모든 사회복지시설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하여 1:1 컨설팅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영양급식까지 지원받길 바란다”며, “부천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이 정착되어 전국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