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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레스토랑‘노이’의 따듯한 5월의 한 끼

고운동 레스토랑 노이 5월부터 매주 다문화가정에 식사 제공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노이’가 금남면 저소득 다문화 가정에 매주 1가정 씩 무료로 식사를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레스토랑 노이는 홈메이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저소득 다문화 가정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한국에서의 삶을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노이는 이달부터 매주 다문화가정 1가구를 초대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이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파스타와 화덕에서 직접 구운 담백한 피자를 주 품목으로 하는 세종시 맛집으로 1년 여 간 매달 보육원 아이들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

김상윤 노이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아이들이 식사비 걱정 없이 마음껏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가족과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금남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가족 모두가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훌륭한 식사를 제공해 주어서 매우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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