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에 위치한 ‘평화의모후원’을 방문하여 사랑의 카네이션과 떡을 전달했다.
이번 카네이션 전달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침 일찍 양재꽃시장에서 꽃을 구입한 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코르사주를 만들었다.
백복희 부녀회장은 “자녀가 없는 양로원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2006년부터 매년 어버이날마다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꽃을 달아드리지 못해 아쉽다. 카네이션을 보시고 어르신들이 기뻐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상훈 조원2동장은 “매년 내 부모처럼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