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용인시, 가정의 달 맞아 협의체 2곳서 물품 전달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는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기흥구 동백3동과 수지구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 계층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서다.

기흥구 동백3동에선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각 가구에서 원하는 고기, 김치, 과일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은 직접 물품을 구매한 후 물품을 전달하고 이들의 생활 환경을 점검했다.

곽근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죽전1동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만원짜리 외식상품권 20장을 마련해 한부모 가구 20곳에 전달했다.

김명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