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내 홀로 지내는 취약계층 어르신 47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생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의 고운 모습이 담긴 사진 액자와 떡을 전달해 드렸다.
자식과 교류가 적은 홀몸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사업에서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자녀없이 홀로 외롭게 살아왔는데, 이렇게 어버이날이라며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며칠 전 찍은 사진을 예쁘게 액자에 담아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어르신들이 계속되는 코로나19에 우울해하시거나,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