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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시공기술사 합격한 세종시 공무원 화제

김태석 주무관 건설VE전문가 이어 건축시공분야 최고 자격증 취득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시청 최초로 건설VE전문가에 이어 건축시공 분야 대표자격증인 ‘건축시공기술사’를 취득한 공무원이 화제다.

주인공은 세종특별자치시 자치분권국 회계과에 근무하는 김태석(46) 주무관이다.

김 주무관은 건설업에 종사하다 지난 2016년 공직에 입문해, 보건환경연구원, 전의면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건설사업에 대한 설계·공사 감독업무를 맡아왔다.

그 동안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자기계발에 힘쓴 결과 지난 7일 최종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건축시공기술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건축 계획, 설계부터 시공·관리까지 공학적 지식과 기술을 겸비하고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기술인력에게 부여되는 시공 분야 최고 자격증이다.

김 주무관은 현재 시청사, 조치원청사 등 공공건축물 점검 책임기술자로 근무 중이며 정기안전점검 수행, 유지관리, 보수 등 시설업무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건축물의 건립 등에 따른 안전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자기계발과 전문성을 연마해 시민공감 행정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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