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유숙)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새마을부녀회(회장 백명순)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통장협의회(회장 이선남)가 함께한 가운데 만 75세 이상 어르신 170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만 90세 이상 어르신 140여명에게는 카네이션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며 안부도 전했다.
특히, 김유숙 하안3동장, 백명순 새마을부녀회장은 95세 이상 어르신 가정 11곳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준비한 선물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백명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었던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가족과의 만남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어버이날을 챙겨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오히려 더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가족같이 챙기는 하안3동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숙 하안3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게 준비해주신 새마을과 통장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을 모실 수 있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하안3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