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상록수역을 시작으로 이동 한대앞역, 해양동 한양대학교 주변 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펼친 릴레이 캠페인에는 본오3동 통장협의회, 이동 통장협의회, 상록구청 8개부서 직원,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 해병대전우회 등 100여명이 참여해 ▲단체·장거리 여행자제 ▲다중밀집지역 방문 자제 ▲의심 증상 시 코로나19 검사받기 등 봄철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거리 피켓 홍보를 진행했다.
구청과 동의 경우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이행 점검 및 민간 생활방역단 운영,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방역 서포터즈 활동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부서가 밤낮없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구청에서는 최근 시민들의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 피로감 누적과 봄철 야외 활동 증가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5월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교 상록구청장은 “야외 활동이 많은 봄철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다”며 “릴레이로 추진하는 방역수칙 홍보 릴레이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해 빠르게 코로나19를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