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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고교 진로진학지원 '리더교사' 27명 위촉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교육재단은 지난 12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2021년 오산교육재단 오산시 진로진학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오산시 진로진학지원단은 지역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전문 인력 확보 차원에서 2020년부터 시행했다.

오산교육재단은 진로 및 진학 지도에 관심과 전문성이 있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소속 경기도 리더 교사와 관내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27명의 리더 교사를 선발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진로진학지원단 리더교사는 위촉 기간(2021. 5. ~ 2022. 2.)동안 20시간 이상의 내실있는 역량강화연수를 통해 진로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자체 스터디를 통해 전문성을 함양하며 2021년 오산교육재단 찾아가는 진로진학박람회, 경기도교육청 길찾기사업,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진로·진학상담 등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오산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오산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제공하는 1:1 진로·진학·학습 컨설팅, 자기소개서 지도, 모의면접을 통한 면접고사 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진학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로진학지원단 교사진은 위촉식에서 지역 리더교사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오산교육재단과 함께 “다양한 진로진학지도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며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해 오산시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지역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위한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해나가기 위해서는 지역과 학교 간 원활한 소통과 끈끈한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오산시 학부모와 학생이 개인의 상황고 보유역량에 부합하는 심도 깊은 진로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진로이력제를 비롯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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