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부천시의원, 원미경찰서, 공무원 등 30명이 상동역 일대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경 합동 점검은 부천시 여성과 아동 등 안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주체적 참여로 추진됐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이소영 위원장, 재정문화위원회 송혜숙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순희, 임은분, 권유경, 남미경 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부천시는 여성의 안전과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부천시 공중화장실 상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시민 이용이 많은 유흥가 주변 상가 건물 화장실을 수시 점검하고, 캠페인을 실시하여 경각심 제고를 통해 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최은희 여성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협조와 열정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소영 행정복지위원장은 “시민참여단의 숨은 노고에 감사하고 오늘 점검 활동을 통해 여성범죄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위해 부천시의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