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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코로나 19 선제검사 실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식당, 카페 1만2302개소 종사자 선제적 진단 검사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성남시는 5월 13일~6월 4일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1만2302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최근 중대본에서 4차 유행의 확산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또한 확진자 증가 추세에 있어 무증상 감염자 발굴 등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성남시는 검사소의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분당구에 소재한 업소의 종사자는 5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수정·중원구에 소재한 업소의 종사자는 5월 20일부터 6월 4일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검사장소는 ▲탄천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드라이브스루) ▲분당선 야탑역4번출구 야탑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워킹스루), ▲수정구보건소 광장선별검사소(워킹스루), ④ 성남종합운동장(드라이브스루, 워킹스루) 등 4곳이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시~오후 5시(점심 및 소독 12시~오후 2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1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내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인 만큼 식품접객업소 종사자는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정해진 날짜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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