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 만안구가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영철 만안구청장은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각 구역별 관할 동장 및 관련 부서장과 동행해 만안구 14개동의 민원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이영철 구청장이 한 달 간 직접 찾아간 현장은 관내 취약지역 및 재해위험시설 등 약 50개소에 달한다.
현재 만안구에서는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여러 건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대단위 주택정비사업지구 및 재건축정비지구, 도시재생사업지구에 대한 공사 현장 실태와 안전사고 대비 사항 위주로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붕괴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등의 재난 위험 현장에도 방문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며 안전사고에 대비해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덕천배수펌프장 등 관내 배수지가 잘 가동되는지 직접 확인하며 장마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 조치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영철 구청장은 “주민불편사항 해결의 열쇠는 항상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부서와 함께 현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