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7일, 환경보전을 위한 작은 실천을 배워보는 ‘분리는 끼리끼리’ 체험교육을 어린이집별로 6월 4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이름 그대로 재활용 폐기물을 성상별로 분리 배출하여 매립·소각되는 쓰레기양을 줄이고 소중한 자원은 순환시켜 활용하자는 환경보호 인식형성 및 체험교육이다.
영화동 아이린어린이집 원아들은 지난 17일과 18일,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를 뜰채로 건져내 종류별로 분리하고 깨끗하게 정리해보는 체험활동을 했다.
원아들은 “쓰레기를 건져내 소중한 바다를 지킬 수 있어 뿌듯했고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발표했고, 이후 가정으로 돌아가 이웃들에게 전할 환경보호 캠페인 피켓을 만들며 재차 환경에 대한 인식을 다질 예정이다.
장안구 가정복지과에서는 환경담당부서와 협업하여 원아 각 가정에 배부할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물과 어린이집 자원순환 교육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매달 환경교육 추진 우수어린이집을 선정하고 모범사례를 전 어린이집에 전파하는 등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