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의 심리 지원을 위한 경기도형 노인상담사업을 2017년 1월 1일 시작으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인상담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의 우울, 가족갈등, 역할상실 등의 다양한 노인문제에 대응하고자 관내 노인 및 가족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위기노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한 감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정서 마음챙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문화 조성을 위한 매체상담 및 현장방문 활동으로 오산시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개인상담은 주로 전화, ZOOM, 카톡 등 비대면 매체를 활용하고 있으며 거동불편 및 위기 내담자를 위한 방문상담과 코로나블루 내방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집단상담은 코로나 추이에 따른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유동적 실시 계획이며 동년배상담사와 함께 민·관합동 찾아가는 현장방문을 통해 발굴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조한석 관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노인종합상담사업이 요구되고 있는 사회적 환경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고독사, 자살, 우울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지역 속의 주치상담사 역할자로서 정서 마음챙김을 위한 다가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