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지난 17일 김능식 부시장과 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세외수입 일제정리 보고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었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회의는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면서 세외수입 관련부서의 유기적 연대를 통한 효율적 징수대책을 세우기 위해 개최했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전체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미납자에 대해서 체납처분을 신속히 추진하며 6월부터 운영하는 체납관리단을 통해 납부독려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세 체납과 병행해 상습체납자에 대해서 가택수색?번호판영치?감치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징수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체납자별 맞춤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능식 부시장은 “부과 징수업무를 담당하는 각 부서가 관심과 노력을 가지고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은 물론 체납발생 원인을 철저히 검토해 그 원인에 맞게 징수대책을 강구하고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함께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