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시민맞춤 강좌인 2021년 군포시민대학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5월 1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시민대학 개강식을 가진데 이어, 첫 강의를 들었다.
개강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망과 의지로 시민대학에 참여한 시민들을 환영한다”며, “시민들의 행복한 배움과 가치있는 성장을 위해 군포시를 학습과 삶이 어우러지는 시민맞춤형 평생학습도시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윤대현 교수가 ‘휴식의 재발견,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내 마음 알아주고 안아주기’를 주제로 시민대학 첫 번째 강의를 맡았다.
윤대현 교수는 식이조절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과 관련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유지 방법을 소개하고,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위해서는 자신의 상황에 대한 긍정적 수용, 공감 소통과 사회적 회복 탄력성,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오프라인 참석인원을 80명 이내로 제한했으며, 군포시청 유튜브와 온라인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영됐다.
시는 앞으로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시민대학 강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6월 15일과 9월 14일 강의는 직장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저녁 7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