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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포곡읍, 새마을회서 취약계층 50가구에 김치 전달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8일 새마을회가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30명은 열무, 얼갈이 등 계절 김치 180kg을 직접 담가 대상 가정에 골고루 전달했다.

새마을회는 매년 김장김치 담그기, 사랑의 감자와 고구마 심기, 코로나19 방역 등을 통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인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맘때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가정이 많아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계절 김치를 담가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새마을회 관계자에 감사한다”며 “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살뜰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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