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가정의 달 및 부부의날 기념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모범부부 5쌍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범부부 시상, 가족실천 약속 선언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아름다운 부부애와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조치원읍, 연기면, 부강면, 금남면, 아름동 등 각 읍·면·동별 모범부부 5쌍을 선정했다.
이 밖에도 시정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4명을 선발해 함께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가정의 달 기념으로 사전에 진행된 '1&1 행복을 더하는 우리가족 언택트 가족걷기대회’에 참가한 100가정도 비대면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우리가족 언택트 가족걷기대회는 가족별 장소나 시간을 자유 선정해 2㎞를 걷고 인증하면 된다.
이번 기념식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오정섭 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가 일상을 바꿔놓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가족이 주는 따뜻함과 안정감이 더욱 절실하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끈끈한 가족애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