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마스크를 생산·제조하는 ㈜위머스트엠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싶다며 5월 20일 성남시에 대형 마스크 20만장을 기탁했다.
시가 1억3000만원 상당이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용준 위머스트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물품 전달식’을 했다.
받은 물품은 KF94 방역 마스크 10만장(1억원 상당)과 KF-AD 비말 차단 마스크 10만장(3000만원 상당)이다.
이들 마스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남지역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위머스트엠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동구 설립한 직원 수 10명의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수익금의 2%를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