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지난 2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희망의왕 청년 내일로 사업’을 통해 관내 7개 기업에서 7명의 직원을 매칭한데 이어, 국비 추가확보를 통해 14개의 기업과 14명의 직원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내일로 사업’은 관내 기업에서 관내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에는 2년간 매달 인건비의 80%(160만원 한)를 지원하며, 참여청년에게는 해당기업에서 2년을 근속할 경우에 3년차부터 분기별 250만원씩 4회를 지급하여 관내 기업과 관내 청년의 지역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기업의 경우 관내에 사업장 주소가 되어있는 중소기업으로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이면 접수가능하고, 청년의 경우 의왕시에 주소를 둔 만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도 취업준비중인 청년도 다른 해보다 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청년 내일로 사업을 통해 기업과 청년 모두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의왕 청년 내일로 사업’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청년 구직자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기업은 6월 11일 18시까지, 청년은 6월 18일 18시까지 일자리과 청년정책팀에 방문접수하면 되며, 결격사유 조회 및 심사·매칭 과정을 거쳐 6월 28일 최종 선발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