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롤링스톤 라이브에 출연한다.
피원하모니는 오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미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세션 '스페셜 롤링스톤 세션 온 트위치'(Special Rolling Stone Session on Twitch)에 출연한다.
미국 동부시간으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롤링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는 롤링스톤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K팝 아티스트 공연이다. 롤링스톤은 피원하모니의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북미 팬들에게 떠오르고 있는 K팝 루키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봤다. 이에 이들의 출연이 성사됐다.
이번 공연은 1시간 가량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피원하모니는 앨범 수록곡의 라이브 공연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전원 2000년대 생으로 이루어진 그룹인 만큼 MZ세대들의 공감을 끄는 메시지를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음악에 녹여 선보일 계획이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4월 '디스하모니'(DISHARMONY) 연작의 두 번째 앨범인 '디스하모니 : 브레이크 아웃'(DISHARMONY : BREAK OUT)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겁나니 (Scared)'로 활동했다. 미식축구를 모티브로 한 강렬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기본기로 매 무대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미국판 보그, 얼루어, 빌보드 등 북미 유수 매거진의 조명을 받은 데 이어 해당 앨범의 초동 판매량이 지난 데뷔 앨범 대비 6배 증가하며 차세대 K팝 루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