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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안산시새마을회,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새마을 제창 51주년, 마스크 기부 및 온실가스 줄이기 선포식 등 풍성한 부대 행사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새마을회(회장 임충열)가 28일 상록구 용신로에 위치한 안산시새마을회관에서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충열 회장을 비롯해 고태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정상순 새마을부녀회장과 필수 인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된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명시된 국가기념일로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의 장으로 개최돼 왔다.

또한 4월22일은 새마을의 날일뿐만 아니라 지구의 날로, 생명살림을 핵심과제로 삼고 있는 안산시새마을회는 이번 행사에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선포식’을 함께 진행하여 생명살림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기도 했다.

올해는 30년 동안 새마을회에서 봉사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은 김영희 본오1동부녀회장이 '30년 기념장’을, 코로나19 우수 방역활동자에게 수여되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김명호 일동협의회장이 수상하는 등 경기도지사·새마을중앙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명이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식전행사에서는 ㈜에스와이인더스트리를 통해 후원받은 마스크 1만5천장을 안산시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생명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안산시를 살맛나는 생생 도시로 만들기 위해 땀 흘리고 계시는 새마을회원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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