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실내 활동공간을 조성하고자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실내공기질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집(연면적 430㎡미만), 경로당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 202개소이며, 선정된 시설에는 실내공기질 측정 및 시설별 관리방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은 6월 1일부터 11일까지 △경로당은 6월 14일부터 25일까지이다.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총부유세균 등 6개 항목이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은 실내 활동량이 많아 실내공기질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만큼 이번 계기로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능동적인 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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