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성남시 중원구 은이로 11에 위치한 은행동 제10공영주차장에 창작기업들을 위한 창작지원공간이 조성된다.
은행동 제10공영주차장 창작지원공간은 음악, 미술,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창작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성남시 대표 창작기업 성장 플랫폼을 목표로 독립된 12개의 업무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창작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기업들이 창작활동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세 대비 1/5의 저렴한 임대료 수준과 독립 업무공간(12개실, 총 687.54㎡)을 제공하고, 업무공간은 통로 전면유리로 창작물들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또한 공동 작업실, 클래스 공간, 촬영 스튜디오 등의 입주기업 창작활동 지원공간(3개실, 총 484.29㎡)과 더불어 온라인 판매를 처음 시도하는 창작기업을 위한 각종 프로모션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판매계정 개설 수수료 지원, SNS 광고·마케팅,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등 창작결과물의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 '은행동 창작지원공간' 조성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작기업들을 발굴해 다양한 창작활동과 창작물 사업화가 가능한 성남시 대표 창작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