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31일 보람수영장에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업무협약 체결 기관인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한 결과로 공감과 힐링을 바탕으로 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성 산전?후 우울검사와 연령별 우울, 불안, ADHD 검사를 진행하고, 상담자 중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본인 요청시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할 수 있다.
계용준 이사장은 “실외 활동이 제한되면서 코로나블루를 경험하는 분들이 많고 그 결과 쉽게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보람수영장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이용 고객 분들께서 스스로 마음을 들여다보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