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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의원 “미래 준비, 고통스럽지만 주저말고 나가야 해”

다섯 번째‘더민초’경청토론회 현역 50여명 참석하며 성료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운영위원장 고영인 의원(안산단원갑, 보건복지위원)은 31일 오늘 50여명의 초선의원들과 기자들이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더민초’경청 강연회 5탄을 진행하였다.

오늘 강연회에서는 얼마 전까지 시사IN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최근 Alookso 수석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는 천관율 기자의 발제를 시작으로 4.7보궐선거 이후 민주당이 나아갈 길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천관율 기자는 이번 4.7보궐선거 이전부터 정당에 대한 국민 인식의 변화 조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촛불정부는 사실상 연합정부 성격이 있기에, 탄핵 전후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을 어떻게 다시 민주당 지지층으로 만드느냐가 향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 전했다. 이를 위해 천 기자는 현재 코로나19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공동체의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영인 의원은 “전문가와의 대담을 통해 민주당이 나아갈 길에 대한 더 깊은 성찰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 다소 고통스럽고 마음 아플지라도 꼭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경청토론회에는 고영인, 이수진(비례), 권인숙, 민병덕, 민형배, 양이원영, 홍기원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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