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지역자활센터가 조암굿뉴스로타리클럽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다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누는 선순환 사업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센터는 지난 4월 총 7백7십7만 원을 후원받아 취약계층 아동과 주민을 위한 ‘행복드림(Dream)’사업을 실시했다.
우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일 드림스타트에 수제 에코백과 마스크 스트랩 총 460개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로타리클럽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재료를 활용해 센터 내 자활사업 중 하나인 토리문화사업단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또한 2일에는 장안면 거주 장애인 가정에 청소 분야 자활기업 ‘미소크린’과 주거복지사업단이 협업해 집 수리와 청소, 폐기물 수거, 소독, 방역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이연옥 복지사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후원을 바탕으로 자활참여 주민들이 직접 다른 취약계층을 도우며 공동체를 더욱 돈독히 만드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불어 살아가는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