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의 현장애로를 청취하고 정책건의를 경청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1일 송석준 국회의원은 오후 2시 30분부터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및 코로나 19로 극심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업계 대표들과 현장애로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석준 의원과 서승원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이상로 산자중기위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 ▲반석병 망원동월드컵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나동명 한국전시행사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손무호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장, ▲김진우 대한숙박업중앙회 사무총장, ▲김진호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사무국장 등 국민의힘 정책국 관계자와 코로나 19로 피해를 본 관련 업계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업계 측이 ▲전통시장 자금지원 확대 및 디지털화 지원, ▲전시장치산업 피해보상 법제화, ▲공유숙박 제도화 재검토, ▲관광통역안내사교육 및 양성 지원 등을 건의했고,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 현황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소상공인 현장애로 간담회를 찾아 현안 보고와 현장의 애로를 경청한 송석준 의원은 “코로나 19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으시고 아직도 어두운 터널 속에 계시다”며 “오늘 현장애로 사항으로 건의해 주신 부분은 당 정책국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경 등 예산과 입법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전체 기업의 93.3%에 달하는 소상공인들의 피해에 대한 관심과 적절한 지원책에 대한 논의가 꼭 필요해진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의 현장 의견을 반영한 입법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석준 의원은 지난 5월 6일에도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국민의힘 소상공인 특위 부위원장으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