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은 오는 4일 ‘돌봄을 돌아봄’을 주제로 2회 인사포럼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인천사서원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에 위치한 ‘혜성보육원’을 영상에 담아 ‘인천의 역사’로 소개한다. 이어 ‘돌봄을 돌아봄’을 주제로 돌봄종사자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김순일 요양보호사가 ‘돌봄의 시작과 일상’을 들려주고 고정임 전국요양보호사협회 대표와 강윤미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인천지부 부지부장, 장정화 인천사서원 복지협력실장이 좋은 돌봄을 위해 하는 일, 해야 하는 일, 함께 해야 할 일, 방향 등 ‘돌봄의 의미와 공감’을 말한다.
김성철 백석대 대학원 NPO 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시민공론장을 열고 질의응답과 토론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인사포럼은 인천사서원 정기 행사로 지난달 ‘코로나시대,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첫 행사를 열었다.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인사포럼은 지역사회 목소리를 담아 복지현안과 사회서비스를 주제로 한 시민참여형 학습, 토론, 실천의 장이다”며 “다양한 시민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돌봄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찾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