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신뢰하는 안심보육 실현을 위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분야 보육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안심보육 3대분야(안전관리, 급식위생, 재무회계) 통합컨설팅’ 두 번째 시간으로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아동보육과가 함께 온라인 원격교육으로 진행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 보관·관리와 개인위생?주방시설관리와 급식위생관련 보육사업지침 및 법령, 지도점검 사례를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지난 3월에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원아의 안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관리교육 및 관련 지침, 지도점검 사례를 컨설팅 한 바 있으며, 6월에는 시흥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연계해 재무회계 분야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재홍 시흥시 아동보육과장은 “지난해에는 2020년 시흥시 어린이집 운영 매뉴얼을 개발해 시흥시 보육사업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했고, 올해는 안심보육 3대 분야 통합컨설팅을 진행했다”며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지원과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으로 보육의 품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