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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 우기 대비 전문가 합동점검 나서

우기(폭염)대비 안전관리계획 작성·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등 집중 점검 나서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6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우기(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집중 호우,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시 담당 공무원 외에도 전문적인 검토를 위한 건설안전, 토질기초 등의 외부 전문가 9인과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우기대비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실태 적정여부 △집중호우 대비 수방대책과 배수계획 △비탈면, 토류벽, 가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가설울타리, 크레인 등 건설장비 전도 방지 대책 수립 여부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온열질환 등 보호 계획 △집중호우 시 비상대피계획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을 주의 깊게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안전 위해 요소를 차단할 계획”이라며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관계자가 자발적으로 우기 및 폭염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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