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달 31일, 시립수청어린이집(원장 하은경)에서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손수 제작한 마스크 스트랩 300개로, 시립수청어린이집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은경 시립수청어린이집 원장은 물품을 전달하며 “식사 등 마스크를 잠시 벗어 둘 때 마스크를 분실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데 마스크 스트랩이 이러한 마스크 분실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만 동장은 “물품을 기탁해 주신 시립수청어린이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으로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신장동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물품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이전기사 :화성시, 이·미용업소 2,111개소 위생서비스평가 실시
다음기사 :화성시 화산동, “형광벽화로 어두운 골목길 밝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