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심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완치자를 대상으로‘다시 찾은 행복이야기’수기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19의 감염으로부터 완치한 시민이 퇴원 이후 다시 찾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기간은 6월 7일 ~ 7월 6일까지로 ▲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 카카오 플러스 친구 ▲ 네이버 밴드(마로아띠)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기방식은 A4 2~3장 이내, 코로나19 확진 후 병원이나 치료센터에서 느꼈던 마음과 퇴원(소) 이후 일상의 소소한 행복들을 자유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참여한 모든 작품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4개 작품을 선정해 7월 30일 발표한다. 온라인 Zoom을 통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은 향후 e-book으로 제작해 모든 참여자에게 전달하고 온라인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백완근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수기공모전이 코로나19 완치자와 인천시민이 마음이 어려운 시기에 함께 위로하고, 공감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