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부천시, 제9회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 개최

부천시자살예방센터-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공동주관, 온라인 생중계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오는 17일 ‘청년들의 마음과 마주하다, 자살 현황과 예방대책’이라는 주제로 제9회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을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경제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은 산업 침체와 경제적 위기뿐 아니라 사회로 진입하는 청년 세대의 우울, 불안, 자살률의 증가와 같은 정신건강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청년 세대가 마주한 다양한 자살위험 요인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청년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방안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각 주제 발표는 △청년자살 현황 및 정책(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 △포스트 코로나, 사회적 불안에 떠밀린 청년들(청춘상담소 ‘좀 놀아본 언니들’ 장재열 대표) △청년자살의 예방, 청년을 사회와 연결하는 일부터(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김수빈 사업지원실장)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발표에 앞서 ‘2021년 자살예방 생명사랑 수기·표어 공모전’ 시상식이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1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나누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심포지엄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 ‘부천시자살예방센터’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