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대학생 주말 일자리사업 ‘내일알바’참여자를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아르바이트 자리가 줄어든 지역 대학생들이 시정에 참여, 하남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업무 경험도 쌓을 수 있도록 관계부서 간 협업을 통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모집인원은 19명으로, 근무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시에서 진행하는 하계 시정참여 대학생 모집과 중복 지원할 수 없다.
모집 기간 중 하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전산 추첨을 통해 15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19일 산업 안전 보건 교육과 서비스마인드 등 직무소양 교육을 받은 후, 관내 도서관 5개소와 시청 자치행정과에서 매주 토·일요일 7시간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내일알바 참여자들이 향후 민간일자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남일자리센터를 통한 직업교육훈련, 구직알선 등에도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일자리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