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4일 의왕고천공공택지개발지구 자족시설용지(2-3,4)에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트루본(대표 임광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왕시 첨단 IT산업 발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4월 기업유치 공모를 통해 선정된 ㈜트루본은 공공, 국방, 금융 분야에 SI, 클라우드, AI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전문기업이다.
㈜트루본은 지난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용지공급 계약을 완료하였으며,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2-3,4(면적 2,310㎡)에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14,136㎡의 규모로 선도벤처기업 업무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트루본 임광현 대표는“IT 전문기업으로서 끊임없는 혁신과 투자를 목표로 하는 우리 회사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의왕시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 지역의 유망한 인재 채용과 스타트업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하여 첨단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의왕시에 꼭 필요한 핵심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돈 시장은“의왕시의 미래가치를 믿고 투자해 준 ㈜트루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트루본과 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트루본은 의왕 지역사회 기여에 지속적인 동참의 뜻을 밝히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의왕시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