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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 개소

교육자원봉사자센터 공간 확보로 봉사자 사기진작을 통한 자긍심 고취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4일 오후 2시 (구)유아교육진흥원에서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윤식 교육장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은주 의원, 용인교육자원봉사 윤일경 센터장, 교육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현판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교육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상주 공간이 없어 불편함이 계속 지속되었던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개소되었다. 봉사자들의 상주 및 학습·협의 공간 등을 갖추게 되어 ‘같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폭이 한층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용인 지역 교육자원봉사자들은 학교도서관 지원, 원격학습 지원, 돌봄교실 지원, 수업 보조활동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에 매칭되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용인마을교사 교육자원봉사단에서는 디베이트, 회복적 생활교육, 토탈공예, 책놀이, 전래놀이, 감정놀이터, 사람책 등의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공간이 가져다 주는 힘은 매우 크다고 생각하며, 교육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교육자원봉사자들이 공간에서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환경 개선을 통한 봉사자 자긍심 고취 및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할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을의 교육자원과 학교현장을 이어주는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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