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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2동,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가구에 위문품 전달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성림)는 지난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 하신 국가유공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 가정에서만 생활하는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문품을 전달해드리고 6.25참전 당시 겪었던 생생한 경험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 대상자인 6.25 참전용사 A씨는 “6.25전쟁에 참가해 후유증으로 청력을 잃기도 했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무엇보다 이렇게 동장님이 직접 찾아와 위문품을 주시니 더욱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림 정왕2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을 감내했지만 저소득층인 국가유공자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주변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혜택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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