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는 2021년 체납자 실태조사와 원활한 납부안내, 징수를 위해 체납관리단 27명을 채용했다.
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계속되는 실태조사와 납부안내, 징수를 위해 체납관리단원들이 코로나19 감염병 진단검사를 받는 등, 납세자가 안심하고 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 2백만원 미만의 소액 체납자의 거주지를 방문해 체납 사실 및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체납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게 된다.
시는 체납실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긴급복지와 사례관리,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포시 이기철 세원관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맞춤형 징수활동 및 복지서비스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