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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야˙신천 마을환경지킴이단 출범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대야·신천동을 만들기 위해 2021년도 상반기 희망일자리 근로자 7명을 마을환경지킴이 전담요원으로 양성해 6월부터 현장에 투입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마을환경지킴이단은 대야·신천권 문화마을로 일원 7만5,000평 규모를 담당한다.

생활쓰레기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2시간)과 실습과정(2시간)을 거쳐 생활자치마을지정 시범구역인 9개통(대야14, 15, 20, 29, 신천2, 3, 4, 5, 6통)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활동을 하게 되며, 주로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에 대해 정리, 계도, 배출요령 지도 등을 전담한다.

마을환경지킴이들은 지난해에도 무단투기를 억제하고, 배출요령을 주민들에게 지도하는 등 도심 내 생활쓰레기 문제 개선을 위해 기여했다.

올해도 희망근로자 대부분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로서 지역 여건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현장 분리작업과 주민계도 등을 담당해 근로자의 만족도는 물론 주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하며 환경개선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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